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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목회자 절반 이상, 이미 AI로 설교 준비한다
-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 불과 2년 반 만에, 한국 교회 강단의 풍경이 조용히 바뀌고 있다. 이제 목회자 두 명 중 한 명 이상은 설교를 준비하면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는다. 불과 2년 전만 해도AI로 설교를 준비한다는 목회자는 열 명 중 두 명도 채 되지 않았다. 목회 현장 깊숙이 파고든 AI가 한국 교회에 새로운 기회와 심각한 도전을 동시에 던지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2025년 5월, 전국 담임목사 500명과 개신교 성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트렌드2026」 조사(AI 목회 코파일럿)에서 이 같은 실태가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AI가 목회 현장에서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사역 도구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과, 그 이면에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신학적·영성적 과제를 짚어본다. 2년 새3배 이상 급증… "목사님도AI 씁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치는 단연 목회/설교 분야의 AI 사용률이다. 2023년 3월 17%에 불과했던 수치가 2025년 5월 58%로 껑충 뛰었다. 3배 이상의 증가율이다. 목회자의 전반적인 AI 사용률 역시 같은 기간 41%에서 80%로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AI를 아예 쓰지 않는 목회자가 이제는 다섯 명 중 한 명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이는 한국 사회 전반의 AI 확산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조사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18~65세 성인 가운데 생성형 AI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비율은 75%에 달하며,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활성 이용자 비중도 61%에 육박한다. 교회가 사회 흐름의 담장 밖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AI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2023년에는 설교 또는 강의 준비를 위한 자료 획득에 집중됐던 반면(95%), 2025년 조사에서는 성경 공부 준비(+8%p), 교회 행사 기획(+6%p), 기도문 생성(+5%p) 등 콘텐츠 생성과 기획 전반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됐다. AI가 단순 검색 도구에서 실질적인 사역 보조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족은 절반, 5점 만점에3.5점… "아직은 아쉽다" 그러나 현장의 만족도는 사용률만큼 높지 않다. AI를 목회/설교에 활용해본 목회자들의 55%가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5점 만점 기준 평균은 3.5점에 그쳤다. 10명 중 1명(11%)은 불만족을 표했다. 이는 AI가 설교 준비의 효율성을 높여주지만, 목회자의 고유한 신학적·목양적 필요를 아직 충분히 채우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설교의 어떤 부분에 AI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목회자와 성도 사이에 뚜렷한 온도 차가 드러났다. 설교 예화나 자료 수집에 대해서는 목회자의 93%가 적절하다고 답한 반면, 성도는 66%에 그쳤다. 설교문 주제 선정에서도 목회자(68%)가 성도(44%)보다 24%p 높은 긍정률을 보였다. 가장 첨예한 갈등 지점은 설교문 작성이다. 목회자의 44%만이 AI로 설교문을 직접 작성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고, 성도는 65%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을 보였다. 성도들에게 설교문은 여전히 목회자의 영혼과 묵상이 담긴 고유한 산물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특이한 점은 연령별 차이다. 49세 이하 목회자는 58%가 설교문AI 작성을 적절하다고 봤지만, 60세 이상은 46%로 낮아졌다. 젊은 목회자일수록 AI에 더 열려 있다. 찬성vs 반대, 핵심 논거는"효율" 대"묵상" AI를 설교문 작성에 활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목회자들이 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참고 성경구절이나 문헌을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60%로 압도적 1위였고,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교를 준비할 수 있어서(30%)가 뒤를 이었다. AI를 사역의 속도와 질을 높이는 코파일럿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반면 반대 측의 논거는 전혀 다른 차원에 있다. 설교 준비에 필요한 개인적 묵상과 연구가 줄어들어서라는 이유가 65%로 단연 1위였다. 설교자의 생각과 노력이 들어가지 않아서(29%)가 그 뒤를 이었다. AI가 주는 편의가 목회자의 영적 사고력과 신학적 치열함을 무디게 할 수 있다는 우려다. 설교를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영적 산물로 보는 한국 교회의 전통적 설교관이 AI와 충돌하는 지점이다. 목회자44% "AI, 설교 준비의 필수 도구 될 것"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목회자의 52%는 AI가 설교 준비에서 제한적인 역할에 그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44%는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절반에 가까운 목회자가 AI를 일시적 유행이 아닌, 미래 사역 환경의 핵심 인프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이미 AI를 목회에 써본 목회자의 63%는 앞으로 AI를 더 많이 사용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아직 목회에는 도입하지 않았지만 AI 사용 경험이 있는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향후 목회 활용 의향이 63%에 달했다. 현장 적용을 관망해온 목회자들이 실제 도입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목회자81%, "성도 맞춤형AI 신앙 서비스 도입하고 싶다" AI를 설교 준비 도구로 쓰는 것을 넘어, 성도를 위한 신앙 서비스에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열망도 높았다. 개인의 신앙 수준과 영적 필요에 맞춰 설교, 성경공부, 묵상 자료를 제공하는 AI 맞춤형 신앙 서비스에 대해 목회자의 81%가 활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성도의 61%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목회자의 열망이 20%p나 더 높았다. 성도들이 가장 원하는 AI 신앙 서비스 1위는 상황에 맞춘 묵상과 찬양 콘텐츠 제공(34%)이었으며, 신앙 상태에 따른 성경공부 안내(28%), 나에게 맞는 설교 추천(22%) 순이었다. AI를 일방적 정보 제공자가 아니라, 자신의 영적 상황에 반응하는 맞춤형 영적 동반자로 기대하는 성도들의 심리가 반영됐다. 교회 전산화 분야에서는 목회자와 성도 모두 교회 행정 전산화(각각 64%, 61%)와 회계 및 예산 관리를AI 도입 최우선 과제로 꼽아, 핵심 사역 외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AI가 먼저 쓰이길 기대했다. 도구는 왔다, 지혜가 남았다 이번 조사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함의는 수치 이면에 있다. AI 사용률의 폭발적 증가 뒤에는 목회자들이 조용히 씨름하는 질문이 있다. 기술이 가져오는 편의성이 영성의 깊이를 대체할 수 있는가. AI가 생산해내는 매끄러운 설교문이 목회자의 치열한 신학적 묵상과 기도에서 우러나온 말씀을 대신할 수 있는가. AI 시대 교회의 과제는 기술을 거부하거나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지혜롭게 다루는 영성과 안목을 갖추는 것이다. 연구소 측은AI 도입의 목표는 확보된 시간을 성도를 향한 돌봄과 깊은 영적 묵상에 재투자하는 데 있어야 하며,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성도와의 교제, 심방, 기도라는 본질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전략을 세운 다음에야 전쟁을 할 수 있고, 참모가 많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잠언의 지혜가AI 시대에도 유효한 이유다(잠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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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목회자 절반 이상, 이미 AI로 설교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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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9·11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美·이스라엘 군사행동 정당성 주장
- The Daily Signal 기사 화면 캡처 "핵무장 이란, 더 이상 가정이 아닌 현실적 위협" 미국 보수 성향 매체 The Daily Signal에 실린 밥 키프니(Bob Kiffney)의 기고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행동을 "핵 재앙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규정하며, 이란의 핵무장이 세계 안보에 미치는 위협을 강하게 제기했다. 키프니는 2001년 9·11 테러를 소환했다. 당시 약 3,000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만약 같은 공격이 핵무기로 이루어졌다면 피해는 수십만 명에 달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맨해튼에서만 최대 80만 명이 즉사할 수 있다"는 가정을 제시하며, 이번 사안이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문명적 재앙 수준의 위협"임을 강조했다. 그는 기고문에서 이번 군사 충돌을 새로운 전쟁의 시작이 아니라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지속되어 온 갈등의 종결 단계"로 해석했다. 이란은 혁명 직후부터 미국을 "위대한 사탄"으로 규정하고, 헤즈볼라·하마스 등 대리세력을 통해 끊임없이 적대 행위를 이어왔다. 1983년 베이루트 미군 막사 폭탄테러, 1996년 코바르 타워 사건, 그리고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까지, 일련의 사건들은 "미국과의 적대가 이란의 일관된 국가 정책"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키프니는 "이란은 단순한 국가가 아니라 이념적 전쟁을 수행하는 체제"라고 규정하며,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대해 깊은 회의를 드러냈다. 핵 프로그램 "이미 임계점 도달" 기고문에서 가장 강조하여 지적한 것은 이란 핵개발의 '임박성'이다. 키프니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이란은 다수의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했으며, 실제 핵무기 제조까지 걸리는 시간은 며칠 또는 몇 주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국제 사찰 거부, 고급 원심분리기 기술 확보, 탄도미사일 능력 보유까지 더해지며, 이란은 사실상 핵무기 보유 직전 단계에 도달해 있다는 평가다. 2026년 제네바 협상에서 이란은 농축도 60%의 우라늄 460kg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핵무기 약 11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단행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해, 키프니는 "확전이 아니라 자위적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 핵시설을 타격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약화시키고 미사일·드론 능력을 무력화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된다. 키프니는 "이제 갈등을 관리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났으며, 종결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단언했다. 기고문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이란 체제의 종교적 성격이다. "종교적 사명을 수행한다고 믿는 집단은 합리적 억제 논리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냉전 시기 핵억지 전략은 상대방의 합리적 판단을 전제로 했지만, 이란에는 그 전제 자체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논리다. "핵무기가 억지력이 아니라 '신적 도구'로 사용될 위험이 있다"는 표현은, 이란을 일반적인 국가와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는 인식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키프니는 이번 작전의 목적이 정권 교체 자체에 있지 않으며, "핵 9·11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다. 이란이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9·11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논쟁은 계속된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핵 개발 의혹만으로 선제 군사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며, 국제법적 정당성과 민간인 피해 가능성을 우려한다. 반면 지지하는 측은 "핵을 보유한 이후에는 대응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며, 사전 차단이 유일한 현실적 선택이었다고 평가한다. 이번 기고문은 단순한 시사 분석을 넘어, 미국 보수 진영의 전략적 세계관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란을 '억제 가능한 국가'가 아닌 '종교적 전쟁 체제'로 규정하는 시각이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 논쟁의 중심에는 하나의 근본적인 물음이 있다. 이란을 외교의 대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제거해야 할 위협으로 볼 것인가. 그 인식의 차이가 정책 전체를 가른다. 이번 기고문은 그 갈림길에서 한쪽 입장을 분명하게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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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9·11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美·이스라엘 군사행동 정당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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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 사모10명 중9명, 최근3년 내 육체적·정신적 건강 위기 경험
- 소형교회 사모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최근 3년 안에 육체적·정신적 건강 위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아웃 비율은 목회자의 거의 두 배에 달했고, 삶의 만족도는 목회자보다 낮았다. 사역의 무게를 온몸으로 버텨온 사모들의 현실이 수치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사랑의교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교섬(한국교회 섬김의 날) 참가 사모(소형교회 중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는 소형교회 사모들의 사역 실태와 건강 상태, 소명 인식, 경제활동 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역할은 다중, 만족도는 낮아… 사모의 하루 사모들이 교회에서 맡고 있는 역할(복수응답)을 살펴보면, 심방·돌봄이 78%로 가장 높았고, 식사 준비(67%), 예배 진행 보조(51%), 상담·신앙 지도(42%), 새가족 환영 및 정착 지원(38%) 순이었다. 돌봄과 섬김이 중심인 다중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회 사역 참여에 대해서는 대다수(97%)가 필요성에 공감했다. “목회자 부부이므로 일정 수준 참여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60%, “적극 참여가 당연하다”는 응답도 37%에 달했다. 신학 교육 경험이 있는 사모일수록 적극적 참여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과 교회 사역의 균형을 묻는 질문에서는 “교회 사역에 더 비중을 둔다”는 응답이 35%로, “가정에 더 비중을 둔다”(9%)보다 훨씬 높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읍·면 지역 거주자일수록 교회 사역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이 같은 헌신이 삶의 만족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적 삶의 만족도(매우+약간 만족)는 45%로, 동일 규모 소형교회 목회자(54%)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대도시 거주 사모(62%), 영적 상태가 건강한 사모(72%)에서는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번아웃43%… "무기력·수면장애·불안" 사모의 속병 최근 3년 내 육체적 건강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사모는 87%, 정신적 건강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사모는 86%로, 거의 대부분이 크고 작은 건강 위기를 겪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적 건강 어려움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무기력(68%)과 수면장애(67%)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불안·염려·강박·트라우마(55%), 우울·조울(35%)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사모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단일한 증상이 아닌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번아웃 상태라고 응답한 사모는 43%로, 목회자 번아웃 비율(25%)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교회 사역 관련 스트레스가 “크다”고 응답한 사모도 34%에 달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크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재정적 압박이 49%로 압도적 1위였다. 이어 목회 사역으로 인한 체력적 피로·건강 문제(28%), 남편(목회자)과의 관계(24%), 교회 내 갈등이나 문제 상황(1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출석 교인 30명 미만의 소형교회 사모(57%)에서 재정적 압박을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명 의식95%지만… "이 길, 자녀에겐 권하고 싶지 않다" 37% 사모 역할을 하나님의 부르심(소명)으로 인식하는 사모는 95%에 달해, 대다수가 사모 역할을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다만 49세 이하 젊은 세대 사모(85%)는 50대 이상(97%)에 비해 소명 인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이 소명을 다음 세대에 권하겠다는 응답은 31%에 그쳤고, “권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31%는“보통”이라고 답했다. 사역의 무게가 다음 세대로의 계승에 대한 소극적 태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다음 세대에 사모 역할을 권하겠다는 응답이 39%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사역 스트레스가 없는 사모(63%)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세대 계승 의식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확인된 셈이다. 경제활동·소그룹에서 찾는 출구… "성도44%는 수용적" 사모 이후 직업(과거 또는 현재, 중복응답)으로는 돌봄·보육 분야가 50%로 가장 많았고, 교육·강의(32%), 사회복지·비영리 기관 근무(27%), 일반 직장(18%) 등이 뒤를 이었다. 직접적으로 사람을 돕고 돌보는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모가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해 성도들이“수용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수용적이지 않다”(23%)의 약 2배였다. 49세 이하 사모(50%)와 미자립교회 사모(49%)에서 성도들의 수용적 태도에 대한 긍정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모 소그룹 참여 비율은 62%로 나타났다. 영적으로 건강하다고 응답한 사모(72%)와 번아웃이 없는 사모(68%)에서 소그룹 참여율이 더 높아, 사모 소그룹이 영적·정서적 안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이 확인됐다. 신학 교육의 경우, 학위 과정(학사·석사·박사)을 이수한 사모는 41%였으며, 재학·휴학·중퇴 등 부분 이수자(15%)까지 포함하면 56%가 신학 교육 과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생 강요 말고, 개인과 연대를 지원하라" 이번 조사에 따른 목회적 제언으로는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사모를“사역의 조력자”가 아닌 하나님 앞에 부름받은 한 개인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모 개인의 은사와 자아실현을 존중하는 교회 문화가 형성될 때, 목회자의 사역도 더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둘째, 사모 소그룹과 같은 공감·연대의 네트워크를 교회와 노회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사모들이 안전하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자발적 소그룹 지원과 함께, 전문 상담과 영적 돌봄을 결합한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기사의 설문 통계 그림은 모두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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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 사모10명 중9명, 최근3년 내 육체적·정신적 건강 위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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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중남미 선교 협력의 신호탄...남미 최대 규모 부활절 뮤지컬 선보인다
- - 3월 31일(화)부터 4월 6일(월)까지 - AI 자동번역기술 도입...한·영·일·중·서 5개 언어로 실시간 자막 서비스 선교 미디어 CGN이 남미 최대 규모의 부활절 뮤지컬 ‘AUTO DE PÁSCOA’를 3월 31일(화)부터 4월 6일(월)까지 OTT 퐁당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부활절 뮤지컬 ‘AUTO DE PÁSCOA‘(부활절 연극’ 이라는 뜻)’는 매년 수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 손꼽히는 대형교회인 ‘시티처치(lgreja da Cidade)’가 22년간 이어온 유명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예수(JESUS)’를 주제로 수태고지부터 고난, 십자가 사건, 부활과 승천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생애 전 과정을 현대 무용, 합창, 화려한 연출을 더한 뮤지컬 형식으로 꾸몄다. 특히 마지막 예수님이 승천하는 장면은, 무대와 객석을 오가는 역동적인 연출로 매년 현지에서도 큰 찬사를 받는 클라이맥스 장면이다. CGN 퐁당은 이번 브라질 부활절 뮤지컬 독점 생중계를 4K로 지원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실시간 자동번역 기술을 선보인다. 포르투갈어로 진행되는 실시간 공연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5개 언어로 자막 송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성도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공연의 생동감과 부활절의 감동을 더 깊이 느끼도록 돕는다. 퐁당제작본부 임영광 본부장은 “이번 브라질 시티처치와의 협력은 CGN이 중남미 선교 협력의 첫 물꼬를 트는 계기다”라며, “지난 2월, 미국 리버티 대학 세계 대학생 연합 기도의 날 행사를 퐁당에서 독점 생중계 당시, AI 실시간 번역 기술로 퐁당을 통해 접하기 힘든 외국의 좋은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이에 이번 브라질 시티처치와의 협력 또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평소에 잘 몰랐던 기독 문화 콘텐츠를 퐁당을 통해 공유하는 새로운 선교적 시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을 통해 퐁당의 25만 가입자들이 부활의 기쁨을 더 다양한 모습으로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활절 뮤지컬 ‘AUTO DE PÁSCOA’은 3월 31일(화)부터 4월 5일(주일)까지는 매일 오전 8시, 브라질 시간으로 부활절인 4월 6일(월)은 오전 6시에 퐁당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앱 또는 웹사이트, 스마트 TV(삼성,LG,구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향후 다시보기(VOD) 서비스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시티처치(lgreja da Cidade)는 상파울루 시내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상 조제 두스 캄푸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브라질 전역에 28개 이상의 캠퍼스를 둔 대표적인 대형 네트워크 교회다. 본 교회에 등록 교인만 2만 명이 넘으며 공연 예술과 신앙을 결합해 도시 문화를 이끄는 대형교회로 알려져 있다. 부활절 뮤지컬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합창단,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뮤지컬 등도 유명하다. [브라질 부활절 뮤지컬 ‘AUTO DE PÁSCOA’ 퐁당 생중계 일정] ■ 3월 31일(화)~4월 5일(주일) : 매일 오전 8시 ■ 4월 6일(월) :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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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중남미 선교 협력의 신호탄...남미 최대 규모 부활절 뮤지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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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 수용자 자녀의 ‘면회 여정’ 조명한 전시 개최
- 면회길을 ‘삶의 여정’으로 풀어낸 전시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세움 사옥에서 김유나(Una Kim) 작가 초대전 《아빠에게 가는 여정(A Journey of Conn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행(Journey)’을 주제로, 수용자 자녀가 부모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하는 과정을 하나의 삶의 여정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이동이 아닌, 단절과 그리움, 그리고 관계 회복의 의미를 담아낸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전시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실제적인 지원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작품 판매와 후원을 통해 수용자 자녀의 면회비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형 전시’로 기획됐다. 당사자의 목소리 담은 ‘참여형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김유나 작가의 기증 작품뿐 아니라, 수용자 자녀 당사자들의 작품도 일부 공간에 함께 전시된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당사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려는 시도다. 전시 오프닝은 3월 27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세움 이경림 대표와 김유나 작가의 인사를 시작으로, 수용자 자녀 면회 지원의 현황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당사자 청년의 작품 소개와 작가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벽화 포토존이 운영돼, 전시의 메시지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절이 아닌 연결의 여정이 되기를” 세움 이경림 대표는 “아이들이 부모를 만나러 가는 길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여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그 여정에 함께 걷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움은 수용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심리·정서 지원과 교육·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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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 수용자 자녀의 ‘면회 여정’ 조명한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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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끄면 가족이 살아난다”…고난주간 ‘미디어 절제 캠페인’ 확산
- 고난주간을 맞아 한국교회 안에서 ‘미디어 절제’를 통해 가정과 신앙을 회복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2026 고난주간 미디어 절제 캠페인’을 전개하며, 성도들이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가족 간의 관계 회복과 영적 성장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크린 타임 OFF, 패밀리 타임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디어 과잉 시대 속에서 무너진 가정의 대화와 관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세대 두뇌는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자란다” 센터 측은 설명자료를 통해 인간의 두뇌 발달이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닌 ‘관계 속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한다. 특히 영유아기의 경우 타인의 두뇌와의 연결, 즉 부모와의 언어적·정서적 교류가 필수적이며, 이는 사회성 형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자료에 따르면 아이의 두뇌는 부모의 표정, 목소리, 대화를 통해 발달하며, 이러한 상호작용이 부족할 경우 사회성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스마트폰과 같은 스크린 중심 환경은 정보 전달은 가능하지만 관계 형성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특히 “아이의 두뇌는 화면이 아니라 부모와 얼굴을 마주하며 나누는 대화 속에서 성장한다”는 메시지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가치로 제시된다. AI 시대, 관계 없는 교육의 위험성 경고 설명자료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의 한계도 지적한다. AI는 지식 전달은 가능하지만 감정 교류와 사회적 신호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감정 읽기 능력을 배우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바둑기사 이세돌의 사례를 인용하며, 감정이 없는 기계와의 대면이 인간에게 심리적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센터는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사회성 발달이 저해되고 반사회적 성향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경고하며, AI 학습은 보조적 수단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난주간, 하루 한 시간이라도 가족을 켜라” 캠페인은 실천적 지침도 함께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밤 9시 이후 스크린 OFF ▲스마트폰 없는 가족 식사 ▲가족 성경 읽기와 중보기도 ▲서로 축복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서점·도서관 방문 등의 ‘패밀리 타임’을 통해 가정 내 대화와 교제를 회복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가정에 스마트폰 보관함을 만들어 일정 시간 이후 모든 기기를 내려놓는 실천도 제안되었다. 고난주간, 영적 절제에서 관계 회복으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미디어 사용 제한을 넘어, 고난주간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절제의 시간이, 단지 금식이나 개인 경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정 공동체의 회복’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성도들이 미디어를 절제함으로써 영적 성장뿐 아니라 가정의 회복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한국교회 안에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날 스크린이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이번 캠페인은 다시금 인간의 본질적인 관계와 신앙의 자리로 돌아가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고난주간, 스크린을 끄는 작은 결단이 가정을 살리고 다음세대를 회복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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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끄면 가족이 살아난다”…고난주간 ‘미디어 절제 캠페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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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기술 아닌 전심”... 한국교회 예배 회복 위한 ‘2026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 개강
- 한국 교회의 예배가 형식적인 ‘완성도’를 넘어 다시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예배 사역의 올바른 방향성과 깊은 영성을 함께 세우는 전문 교육 과정이 마련되었다. 한국예배기획연구원(원장 안찬용 교수)이 주최하고 창조공장이 주관하는 ‘2026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가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0주간 서울 관악구 동산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음악 기술 전수를 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와 예배자의 본질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완성도보다 중요한 ‘바른 예배’... 4대 핵심 이슈 집중 조명 최근 한국 교회는 화려한 조명과 세련된 음향 등 예배의 외형적 완성도는 높아졌으나, 정작 예배자의 중심과 영성은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직면해 있다. 이번 훈련학교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예배는 잘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드리는 것"이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교육 과정은 크게 네 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예배의 본질 회복: 참된 예배자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을 다룬다. 사역자의 정체성 확립: 예배 인도자와 팀원이 가져야 할 영적 태도를 점검한다. 워십팀의 건강한 운영: 지속 가능하고 은혜로운 팀 운영의 실제를 배운다. 다음 세대 리더 양성: 한국 교회 미래를 책임질 예배 리더를 세우는 데 집중한다. 박정관·송정미 등 한국 대표 예배 사역자 총출동 이번 훈련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과 실제, 영성을 아우르는 국내 정상급 강사진이다. 개강 첫날인 3월 30일에는 박정관 목사(문화연구원 소금향)가 '참된 예배, 참된 예배자'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부흥한국' 대표 고형원 선교사가 '다윗의 마음'을 전하며, 현대 예배학의 권위자 가진수 교수(월드미션대학교)가 현대 예배의 기초와 미래를 조명한다.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무 전문가들의 강의도 풍성합니다. CCM 아티스트 함부영 교수가 사역자의 태도를, 안찬용 교수(서울장신대)가 예배 기획과 연출을 강의한다. 또한 정성훈 목사(플라이프 워십)의 운영 전략, 박경배 교수의 테크니컬 예배 이해, 이종현·이주영 교수의 밴드 앙상블 및 하모니 특강이 이어진다. 마지막 과정은 ‘찬양 사역의 대모’ 송정미 찬양사역자의 실연 강의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평신도부터 목회자까지... “전 교회적 예배 회복 운동” 지향 본 과정은 특정 전문가들만을 위한 학교가 아니다. 예배인도자, 찬양팀, 성가대원뿐만 아니라 예배를 섬기고자 하는 모든 성도에게 문을 열어두었다. 이는 예배 사역이 특정 리더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성도가 함께 세워가야 할 사명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학교를 기획한 안찬용 교수는 "이번 훈련학교를 통해 각 교회마다 건강한 예배팀이 세워지고, 한국 교회 전체의 영적 흐름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라며 "작은 부흥의 시작이 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일정 및 등록 안내 강의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림역 인근 동산교회에서 진행된다. 등록비는 27만 원이며, 조기 등록 및 단체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차 사전 등록은 3월 22일까지 26만 원, 2차 사전 등록은 3월 30일까지 26만 5천 원이다. 특히 6명 이상 단체 등록 시 인솔자 1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개별 교회 찬양팀 전체의 성장을 돕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예배기획연구원(02-2608-769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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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뉴스포츠 국제교류, 산동성 조장시서 성료
-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진흥원과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산동성 조장시에서 '한·중 뉴스포츠 국제교류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스포츠·교육·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뉴스포츠는 올림픽 및 국제경기의 엘리트 종목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가자 중심의 체험형 스포츠 Kyunggi로,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류의 핵심 성과는 조장시 내 한국뉴스포츠진흥원 지부 설립과 지부장 임명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 체계가 공식화됐으며, '스포빙고볼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합의도 이뤄졌다. 스포빙고볼은 한국에서 개발된 뉴스포츠 종목으로, 이번 합의를 계기로 국제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조장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의 협조 아래, 전교생 약 3만2천 명 규모의 조장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한국뉴스포츠 8개 종목 연수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이 눈길을 끈다. 학교체육에서 경험한 뉴스포츠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Ssunews는 점에서, 이번 연수는 산동성 내 대학 간 교류 확대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방문단은 조장시 도시발전기획전시관, 상인연합회, 실험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스포츠·교육·민간 영역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제남시 대명호 방문을 통해 문화 교류와 힐링의 시간도 가져, 이번 일정은 스포츠를 넘어 문화·관광이 결합된 국제교류 모델로 평가받았다. 방문에는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광재 이사장,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안종배 센터장, 상록청소년수련관 김형기 관장이 함께했다. 한국뉴스포츠진흥원 측은 "이번 교류가 글로벌 생활체육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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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뉴스포츠 국제교류, 산동성 조장시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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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개혁 9주년, 부활의 소망 되새긴 총동원예배…고난과 회복의 은혜 이어가
- 성락교회 개혁측은 4월 5일 '부활의 소망 예수'를 주제로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락교회 개혁측은 지난 4월 5일 주일 '부활의 소망, 예수'를 주제로 2026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이날 예배는 총동원예배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예배당 성도들이 이른 아침부터 신길본당으로 모여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눴다. 이날 신길본당에는 이른 시간부터 성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성도들은 오랜만에 만난 교역자와 동료 성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교제했고, 예배 봉사자들은 3층 로비에서 부활절을 기념해 삶은 달걀을 나누며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예배는 오전 10시 30분 헤세드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무덤에 머물러' 등의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나아갔으며, 이어 전 성도가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을 함께 부르며 부활 신앙을 고백했다. 전 성도가 함께 드린 특송은 부활의 기쁨을 공동체로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윤형식 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4절을 본문으로 '주 예수 내 산 소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실제적인 소망이자 삶의 근거가 됨을 강조하며,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이며, 성도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산 소망"이라고 선포했다. 성락교회 개혁측은 단순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아닌 부활의 신앙을 되돌아보게 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교회학교가 준비한 체험형 전시가 복음관에서 진행됐다. 이 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체포 이전부터 십자가의 고난, 부활에 이르는 과정을 8개 섹션으로 구성해 성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성도들은 안내자의 설명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고난을 묵상하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연합성가대 주관으로 부활절 칸타타(김범준 지휘)가 이어졌다. '부활의 소망, 예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칸타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3악장을 전주곡으로 시작해 '예수', '십자가로' 등 총 8곡이 연주됐다. 찬양과 영상,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배적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한편 성락교회 개혁측은 부활주일에 앞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신길본당 워십룸과 각 지예배당에서 '고난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매일 새벽 5시에 시작된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특별 새벽기도회 첫날, 윤형식 목사는 마태복음 26장 36~39절을 본문으로 '아버지의 뜻 앞에 무릎 꿇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성도들의 순종과 헌신을 강조하며,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교회와 성도들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간구했다. 이에 앞서 3월 15일에는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공동체'를 주제로 개혁 9주년 기념예배가 신길본당과 각 지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성도들은 지난 9년간의 교회 개혁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 세웠다. 예배에서 전종길 안수집사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박용원 테너가 '봄'을 특송으로 찬양했다. 이어 교개협 대표 하재구 안수집사의 인사말과 함께 지난 9년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공동체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봤다. 특히 '우리의 다짐' 순서는 성경적 교회로의 회복을 향한 공동체적 선언으로 주목됐다. 대학청년부 반일섭·배윤희 선교사가 대표로 낭독한 이 다짐은 개혁 성도들이 추구하는 신앙과 교회의 방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고난주간과 특별새벽 기도회 등을 통해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개혁되는 교회로 거듭나도록 이끄는 성락교회 개혁측 '우리의 다짐'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과 삶의 기준으로 삼고 ▲복음 전파를 교회의 본질적 사명으로 감당하며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를 이루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역에 힘쓰고 ▲한국교회의 정통 신앙을 계승하며 ▲성령 안에서 날마다 개혁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윤형식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18~19절을 본문으로 '회개와 회복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회의 개혁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계속되어야 할 현재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권면했다. 성락교회 개혁측은 이번 부활절 감사예배와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개혁 9주년 기념예배를 통해 부활의 소망과 고난의 은혜를 되새기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다시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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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개혁 9주년, 부활의 소망 되새긴 총동원예배…고난과 회복의 은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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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한선협–CTS Philippines 선교협약 체결
-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이하 필한선협)와 CTS Philippines가 필리핀 복음화와 차세대 리더십 개발, 교회 연합을 위한 선교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4월 2일 오전 11시 30분, 마닐라 소재 마실레스토랑에서 선교 협약식을 갖고 복음 중심의 연합 사역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확대 △차세대 영적 리더 양성 △교회 간 연합을 통한 선교 사역 확장을 핵심 비전으로 하여, 필리핀 선교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필한선협 이용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협약 취지 설명과 협약서 낭독에 이어 맹일진 선교사(CCC 공동회장)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필한선협 김상호 회장과 CTS Philippines 윤여일 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특히 양측은 협약 이후 이어진 나눔을 통해 필리핀 선교 현장에서의 실제적 협력과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동역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필한선협 신승훈 회계와 맹일진 공동회장을 비롯해 CTS Philippines 박형규·정창민 선교사, 그리고 똑똑회사 김수호 회장과 김재원 대표, 최성수 순회선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후에는 식사 교제를 통해 참석자 간의 친교를 나누고, 향후 협력 사역의 방향성과 실제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선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디지털 선교 도구가 소개됐다. 맹일진 선교사와 최성수 순회선교사의 소개로 진행된 발표에서 똑똑회사 김수호 회장과 김재원 대표는 ‘전자 명함(디지털 선교 명함)’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복음 접촉점을 넓히고 선교사 사역의 효율성을 높이며, 성도들에게도 실질적인 유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선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도구로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필한선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필리핀 선교의 연합과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이 더욱 힘있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한선협과 CTS Philippines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합 사역이 필리핀 전역에 복음의 열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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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한선협–CTS Philippines 선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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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자가 학대하는 남자친구를 피해 도망쳐 굳건히 버티고 있다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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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자가 학대하는 남자친구를 피해 도망쳐 굳건히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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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낙태로 잃은 8645명 아이들 위한 추모 행사 열려
- 핀란드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촛불을 밝힌 모습. uusi tie 캡처 핀란드 헬싱키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낙태 건수에 맞춰 8645개의 촛불을 밝히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에반젤리컬포커스에 따르면, 핀란드 생명권 단체 오이케우스 엘래만 리(Oikeus elämään ry)는 지난 21일 ‘무이스탐메(Muistamme, 기억하며)’ 행사를 열고, 2024년 핀란드에서 시행된 낙태 8645건을 상징하는 촛불을 국회의사당 계단에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요하네스 라이티넨(Johannes Laitinen)은 “촛불들은 이 아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점화 됐다”며 “이 행사의 목적은 낙태 이후 많은 이들이 경험해 온 말없는 슬픔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 약 560만 명 규모의 핀란드에서 지난해 시행된 낙태된 태아의 수를 눈에 띄는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헬싱키의 루터 교회(Luther Church)에서는 추모 모임이 열렸고, 이후 참가자들은 행렬을 이루어 국회의사당 계단으로 이동해 촛불을 밝혔다. 라이티넨은 “모든 촛불이 켜질 수 있도록 의회 계단에는 약 100명의 사전 초청된 촛불 점등자가 있었다”며 “낙태로 잃은 아이들과 관련해 직접적인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초대했고, 일반 대중에게도 촛불을 밝히며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사당 계단에는 약 200~300명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촛불은 낙태로 잃은 아이 사미(Sami)를 기억하며 밝혀졌다. 이비(Eevi)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사미야, 너를 위해 이 촛불을 밝힌다. 내가 너의 엄마라는 사실에 감사해”라며 추모의 말을 전했다. 모든 촛불이 밝혀진 뒤에는 낙태로 잃은 아이들을 기억하는 1분간의 묵념이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진행됐다. 헬싱키의 밤을 밝힌 촛불은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일부는 현장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선별된 자원봉사자들은 밤새 촛불을 지키며 자리를 지켰다. [복음기도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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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낙태로 잃은 8645명 아이들 위한 추모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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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법, 7년 공방 끝 라세넨에게 동성애 비판은 ‘혐오 발언’ 유죄
- 파이비 라사넨 전 내무장관. ADF 캡처 라사넨, 유럽인권재판소 제소 검토 핀란드 대법원이 동성애에 대해 기독교적 견해를 담은 소책자를 발간한 파이비 라세넨 전 내무장관에게 7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유죄를 선고했다. 미국 워싱턴 스탠드에 따르면, 핀란드 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판결에서 라세넨과 루터교 주교 유하나 포홀라가 2004년 제작·배포한 팸플릿과 관련해 성적 지향을 근거로 특정 집단을 모욕하는 견해를 공개적으로 제시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3대 2로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해당 표현이 폭력 선동이나 위협적 증오를 포함하지는 않았으며 “범죄의 성격상 중대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19년 라세넨이 소셜미디어(SNS)에 로마서 1장 24~27절을 인용하며 핀란드 루터교회의 성소수자 행사 참여를 비판한 게시글에서 비롯됐다. 이후 검찰은 해당 게시글과 2004년 팸플릿 등을 근거로 ‘혐오 발언’ 혐의 3건을 적용해 기소했다. 앞서 2023년 헬싱키 지방법원 등 두 차례 하급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법원은 “성경적 개념의 해석은 법원의 판단 대상이 아니다”라며 표현의 자유 침해를 인정했다. 그러나 검찰의 항소로 사건이 대법원에 넘어갔고, 최종적으로 일부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대법원은 2004년 팸플릿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으나, 2019년 SNS에 성경 구절을 게시한 행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라세넨에게 수천 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팸플릿을 회수·폐기하도록 명령했다. 라세넨은 판결 직후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적 권리가 인정되지 않은 데 충격과 깊은 실망을 느낀다”며 유럽인권재판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을 두고 국제 사회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조던 피터슨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적 인사 및 의원들은 핀란드와 같은 서구 국가가 진심으로 믿는 종교적 신념의 표현을 범죄로 규정한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토니 퍼킨스 미국 가족연구협의회(Family Research Council) 회장은 “일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로 정부가 진실을 억압함에 따라, 유럽에 새로운 암흑기가 닥치고 있다”며 법원 판결 직후 SNS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m, ADF)’의 크리스틴 와고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이번 판결은 어떤 민주주의도 기본적 자유의 침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뼈저리게 일깨워준다. 평화로운 표현, 특히 깊은 종교적 신념에 기반한 표현을 처벌하는 것은 자유 사회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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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법, 7년 공방 끝 라세넨에게 동성애 비판은 ‘혐오 발언’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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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품으라”
- 대한민국광역기독교총연합회(대광기총)가 2026년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활 신앙의 회복과 시대적 사명 감당을 촉구했다. 총회장 심하보 목사는 이번 메시지에서 “부활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선언”이라며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야말로 신앙의 중심이자 교회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지친 성도들에게 부활은 오늘의 이야기” 대광기총은 오늘의 성도들이 겪는 삶의 무게와 상처, 불안을 언급하며 부활의 의미를 현실 속에서 해석했다. 심 목사는 “부활 신앙은 고통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고통 한가운데서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이라며 “닫힌 마음과 두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신다”고 전했다. 특히 “주님은 지금도 성도들의 삶 속에 임재하시며 평강을 주신다”며 부활을 개인의 현재적 경험으로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다. 한국교회 향한 도전… “침묵이 아닌 담대함” 이번 메시지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사회적·정치적 도전도 짚었다. 대광기총은 교회를 향한 비판과 신앙의 자유를 위협하는 입법 움직임 등을 언급하며 “교회는 권력 앞에 침묵하기 위해 세워진 공동체가 아니라 진리를 선포하는 공동체”라고 밝혔다. 이어 “초대교회가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는 주’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오늘의 교회 역시 부활 신앙 위에 담대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광기총은 부활절을 단순한 기념이 아닌 ‘파송의 사건’으로 규정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셨다”며 “오늘의 교회 역시 상처 입은 이들을 치유하고, 절망 가운데 있는 이웃을 품으며 화해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의 목소리는 분노가 아닌 소망에서 나와야 하며, 저항은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광기총은 끝으로 “지금은 침묵할 때가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갈 때”라며 “부활의 능력과 평강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위에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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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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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노예가 아닙니다. : 자키(Zakie)의 이야기
- 자키*는 세상에서 여성으로 살기에도,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에도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택한 수많은 아프간 여성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용기 있는 여성입니다. 공동체와 가족으로부터의 거절부터, 갓 태어난 아기와 부상당한 남편을 데리고 탈레반을 피해 도망치기까지, 자키의 여정은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선택한 대가가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결코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희망에 대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비록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자키의 신앙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른 여성들을 사역하며, 한 번에 한 명의 여성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두려움의 삶 인생의 대부분 동안 자키*는 하나님을 주로 무서운 기록원, 즉 피조물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렸다가 지옥에 던져버리는 일종의 우주적 심판관으로 믿었습니다. 신실한 무슬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분에 따라 자신을 정죄할 수 있는 하나님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중압감 속에 살았습니다. “이슬람에서는 항상 하나님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녀는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기도를 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금식하지 않으면 이슬람에서 순결하지 않은 것이고, 제대로 된 무슬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키는 아프가니스탄의 독실한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일상은 이슬람 법을 지키기 위한 엄격한 시계추처럼 돌아갔습니다. “이슬람에서의 예배는 별도의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잠에서 깨어나 기도할 때 해가 떠 있으면 안 됩니다. 해가 떠 있으면 그 기도는 무효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또한 밤이 되기 전 저녁에도 기도해야 했습니다. 취침 시간에는 적절한 시간에 맞춰 기도해야 했습니다. 제시간에 하지 않으면 아버지나 집안의 가장으로부터 모욕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미혼일 때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이런 식으로 강요를 받았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에게 그 사슬은 기도 시간보다 훨씬 더 단단했습니다. 삶의 모든 측면이 엄격한 규칙에 의해 통제되었습니다. “머리를 가려야 했고, 얼굴을 가려야 했으며, 큰 옷을 입어야 했고, 손도 가려야 했고, 몸은 발끝까지 가려야 했습니다.” 자키는 설명합니다. 그녀의 경험에 따르면, “여성은 항상 열등한 존재로 간주됩니다. 여성에게 권리와 특권을 주지 않습니다. 여성을 노예처럼, 성노예처럼 이용합니다.” 이것은 그녀의 삶이 이미 계획되어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그녀는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역시 무슬림이었기에 그녀의 조용한 복종의 삶은 계속되었습니다. 단지 아버지의 권위가 남편의 권위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많은 다른 여성들처럼 자키의 삶은 자신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자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결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집 안에서 그것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사랑으로 변화되다 변화는 설교나 전도지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키처럼 그 역시 독실한 무슬림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주변의 다른 남자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성급하게 보복하고, 가혹하며, 여성을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남편의 성품이 점차 변화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남편의 분노가 사라졌습니다. 애정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용서했습니다. 그 모든 것은 남편이 예수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의 존재 안에 변화가 온 것을 보았습니다.” 자키는 회상합니다. “남편이 신앙을 갖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겸손해졌고, 용서할 줄 알게 되었으며, 우리에게 커다란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화를 많이 냈고, 용서가 없었으며, 집안에 사랑이 없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마침내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고백했을 때, 그를 따라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남편의 삶의 변화를 보았을 때 저도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그는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더욱 용기를 주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급진적인 사랑에 대해 듣는 것은 그녀가 자라며 가져왔던 화내고 멀리 있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깨뜨렸습니다. 남편의 변화를 목격한 것은 이 하나님이 실제적이고 강력하며 사랑이 충만하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증명해 주었습니다. 새로운 삶, 새로운 자유 개종은 자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주로 그들이 불신자(infidel)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무슬림이었을 때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은 불신자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그때 저는 불신자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용서가 없거나, 간음하는 자, 악을 행하는 자, 속이는 자, 거짓말쟁이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믿음을 갖게 되었을 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겸손하고 사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자가 되었을 때 그리스도인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정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키와 남편의 신앙이 뿌리를 내리면서, 하나님은 그들의 삶의 모든 영역을 만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변화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누군가 우리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절대요. 그 불통과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이 어깨 위의 무거운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믿음을 갖게 되었을 때, 이 짐과 문제들이 우리 어깨에서 벗겨졌습니다. 그것들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가벼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키는 한때 아프가니스탄의 엄격한 이슬람 해석에 따른 규칙에 통제받는 삶을 살았지만,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 이상 두려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친밀한 관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남편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었을 때, 감사하게도 과거 신앙의 사슬과 굴레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언제든지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나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삶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자키는 이어갑니다. “과거에 저는 매우 상심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했고, 금식하지 못했으며, 희생 제물을 바치지 못했다는 생각만 늘 했습니다. 천국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믿음을 갖게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기도하고 예배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때, 이제 제가 구원받았고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으며 하나님의 나라에 내 자리가 있고 영원한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하지만 그 확신은 곧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었습니다. 결국 자키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그리스도인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로 낙인찍히다 자키의 마을처럼 결속력이 강한 공동체에서는 비밀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곧 부부의 새로운 신앙은 숨기기에 너무 분명해졌습니다. 이슬람을 떠나는 것은 가족과 문화에 대한 배신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거절은 신속하고 격렬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여자는 카피르(kafir, 불신자)다. 그녀와 같은 그릇으로 음식을 먹지 마라. 그녀와 같은 식탁에 앉지 마라’며 저를 모욕했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애정을 보여주려고 아이들을 안아 올리면, 아이 엄마들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아이들을 다시 낚아챘습니다. 그들은 ‘안 돼, 저 여자 근처에 가지 마, 저 여자는 아주 나쁜 여자야. 저 여자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야. 불신자가 됐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적대감은 깊었습니다. 자키의 마을 아이들조차 그녀를 혐오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어느 날 집에 오는데, 아마 12살이나 14살쯤 된 소년이 손에 음료수 병을 들고 있다가 위층에서 저에게 쏟아붓고 도망쳤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너무 속상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사회의 모든 사람이 저를 거부합니까?'” 그녀는 가족 모임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심지어 친척이 사망했을 때도 장례식 참석이 금지되었습니다. “친척이 죽으면 꾸란 낭독 의식을 치릅니다.” 그녀는 설명합니다. “그들은 저에게 ‘너는 불신자니까 꾸란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곳에 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슬람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들은 그 사람들을 인간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자키는 상처의 아픔을 느꼈지만, 기도를 위해 앉을 때면 항상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힘을 얻었습니다. “저는 항상 따로 혼자 앉아서 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나눕니다. “하나님 자신이 항상 용서하시고 항상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시기에, 저도 그들에게 사랑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그들을 용서했습니다. 그들은 제 가족이자 친척이었습니다. 저는 그들과 멀어지거나 분리될 수 없었습니다. 자키는 이런 고난 속에서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비밀 신자였던 한 친구를 기억합니다. 그 친구는 남편도 친척도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몰랐습니다. 자키는 가끔 일요일에 전화를 걸어 교회에 가는 것을 숨기기 위해 여가 활동에 초대하는 척했습니다. “나중에 친구 남편이 알게 되었을 때, 친구 남편은 친구가 더 이상 예배를 위해 교회에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이 친구와 저의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친구 남편이 제 친구에게 ‘자키와 이야기하지 마라. 메시지도 보내지 마라. 거리에서 친구를 보더라도 인사도 하지 마라. 만약 네가 다시 자키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되면, 네 귀와 코를 자르고 집 밖으로 쫓아낼 것이며 아이들도 빼앗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호해야 할 네 아이가 있었기에 자키의 친구는 순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키가 그녀에게서 받은 마지막 문자 메시지는 여전히 그녀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사랑하는 자키, 더 이상 메시지 보내지 마. 전화도 하지 마. 내 남편이 ‘귀와 코를 자르고 아이들을 데리고 집 밖으로 쫓아내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에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어.” 하지만 자키는 남편의 잔인함 속에서도 친구가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찾습니다. “친구 남편은 친구를 때리고, 항상 모욕하고 굴욕을 주며 거부하곤 했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아내가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서서히 눈치챘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한계점 자키의 가족은 사회적 거절은 견뎌낼 수 있었지만, 곧 적대감은 폭력으로 변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가족을 탈레반에 신고했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알았고, 탈출구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남편을 두 번이나 잡아갔고, 고문했으며, 우리는 심지어 그들이 남편을 죽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를 제거하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를 죽이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는 단 하루 밤도 우리 집에서 머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죽이고 딸들을 빼앗아 갈까 봐 두려워 늘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 탈레반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하기 불과 3개월 전, 위험은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남편과 딸들, 그리고 저는 친척 중 한 명의 집에 갔었습니다.” 자키가 말합니다. “우리가 친척 집에서 나왔을 때, 오토바이 한 대가 길에 멈추더니 한 남자가 오토바이에서 내려 남편에게 총을 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은 살아남았지만,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떠나거나… 죽거나. “남편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우리는 너무 무서웠고, 바로 그날 밤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했습니다.” 자키는 말합니다. 떠나기로 한 결정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자키는 막 출산을 한 상태였고, 부상당한 남편을 도우며 갓 태어난 아기를 돌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머무는 것은 어린 소녀들을 신부나 하인으로 데려가는 관습이 있는 탈레반에게 딸들을 납치당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희망을 붙들다 오늘날 자키와 그녀의 가족은 중앙아시아의 한 국가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며 그녀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봅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힘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힘과 평안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안전한 곳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나눕니다. 비록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녀의 마음은 고국의 여성들에게 남아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은 난민 여성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성들과 제자 훈련을 합니다. 많은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많은 문제를 겪은 여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눕니다.” 자키는 설명합니다. 난민으로서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녀는 여전히 공동체 내에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간 사람들은 그녀가 살고 있는 곳에서 권리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박해와 신앙의 시련 속에서도 그녀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기에 희망을 붙잡습니다. “저에게 예수님은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시고, 치유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저의 전부입니다.” 자키는 말합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이 제 마음속에 계시며 제가 영생을 얻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나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기쁨을 줍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저와 함께하십니다. 이것이 저의 기쁨이자 평안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오픈도어 협력 사역자들은 자키가 아프간 난민 여성들 사이에서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키처럼 여성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명과 열정을 가진 이들이 또 있습니다. 훈련, 문서, 실제적인 도움을 통한 오픈도어의 지원은 이 여성들이 여성들을 강건하게 하고 아프간 사람들 사이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소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합니다. 기도 제목 자키의 가족은 중앙아시아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정착국에서 반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그녀의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끔 다른 아이들과 격리되기도 합니다.” 그녀는 설명합니다.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강하고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남아 있는 자키의 가족과 친척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녀의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그녀는 말합니다: “제 가족들도 구원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자키는 사역의 실제적인 필요를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녀는 나눕니다: “우리가 모두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며, 성경책도 필요합니다.” 자키 가족에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기를, 새로운 터전에서 모든 필요가 채워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아프가니스탄에 살고 있는 비밀 신자들, 특히 여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분의 사랑의 통로로 사용하시기를 간구해 주십시오. 중앙아시아에 있는 그리스도인 아프간 난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은 처한 상황뿐만 아니라 신앙 때문에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그들이 존중받으며 치료받고, 두려움 없이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자유를 얻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오픈도어즈선교회 제공> *보안상의 이유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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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노예가 아닙니다. : 자키(Zakie)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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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전 양화진의 기억, 디지털로 다시 깨어나다”
- 두루마리기행 편지 양화진기록관(관장 강요섭 목사)이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 선교사 기록물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3월 22일 온라인에 전격 공개했다. 이번 아카이브 개설은 한국 기독교 초기 역사와 선교사의 발자취를 보다 폭넓게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화진기록관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설립·운영하는 기관으로, 한국 기독교 역사와 외국인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보존·연구하기 위해 출범했다. 2012년 전택부 선생의 유품 기증을 시작으로, 이듬해 로제타 S. 홀 선교사와 아서 G. 웰본 선교사 가문의 기록이 추가되며 본격적인 기록 보존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기록관은 선교사 유품과 서신, 사진, 일기, 교단 보고서, 친필 원고 등 7천여 건 이상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19세기 말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 사회 변화와 기독교 형성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로제타홀 친필 일기 특히 홀 가 컬렉션은 의료 선교와 여성·장애인 교육, 결핵 퇴치 운동 등 한국 근대 의료사의 흐름을 담고 있으며, 웰본 가 컬렉션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내륙 선교와 농촌 사회의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전택부 컬렉션 역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보존 운동과 시민사회 활동의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는 이러한 자료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손쉽게 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선교 현장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록관 측은 “기록을 통해 선교와 신앙, 그리고 사회 속에서 드러난 기독교의 실천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제타홀 수첩 양화진기록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기록의 가치와 의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억의 샘, 기록의 터’라는 모토 아래, 양화진에 깃든 신앙과 헌신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기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이다. 웰본 성경과 안경 한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관리·운영을 위해 2005년 설립된 교회로, 한국 교회의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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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전 양화진의 기억, 디지털로 다시 깨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