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화 사모의 요한계시록(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계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편지를 시작하면서 요한은 앞으로 그가 기록하여 보낼 서신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합니다. 그가 기록하여 보내는 편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계시”는 헬라어로 ‘아포칼륖시스’입니다. ‘덮개를 제거하다’의 뜻을 가진 ‘아포칼륍토’에서 유래된 명사입니다. 덮개로 덮혀져 있는 것을 제거하여 드러내는 것, 숨겨져 있는 것을 밝히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가 쓰는 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숨겨져 있는 것을 드러내는 계시의 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그런데 그 계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하였습니다(딤후 3:16, 벧후 1:21).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주셔서 예수님께서 계시하시는 말씀입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이 말씀은 계시록의 내용과 목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계시록의 내용은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입니다. 그리고 목적은 그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반드시”는 필연적임을 나타냅니다. “속히”는 짧은 간격을 의미하는 ‘타코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종말과 같이 긴 시간이 아니라 신속하게 일어날 일들입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들입니다.
누구에게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입니까?
22장 6절은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들을 보이시려고”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들입니다.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이 말씀은 방법에 대한 말씀입니다. 방법은 그분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셨습니다. 22장 6절에서도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즉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으로 그분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들에게 보이시려는 목적으로 그분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한이 기록하여 보냈지만, 계시록의 발신자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수신자는 그분의 종들입니다(계 1:1, 22:6). 그리고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입니다(계 19:5).
그렇다면 편지의 수신자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분의 종들은 누구입니까?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라고 말하였습니다(계 1:4). 예수님은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 1:11). 예수님은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지목하시며 요한이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들에게 보내라고 하셨고, 그는 그들에게 편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1차적으로 아시아의 일곱 교회인 그들이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들입니다.
그런데 “일곱”는 하나님의 수로 완전하고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완전하고 충만한 일곱 교회는 예수님 승천부터 재림까지 있을 모든 교회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일곱 교회인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신다고 말씀합니다(계 1:13, 2:1). 예수님은 당시 아시아의 일곱 교회 사이만이 아니라 모든 교회 사이를 거니십니다.
계시록 22장 16절에서도 예수님은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계시록은 교회들을 위하여 사자 요한을 보내어 증언하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교회가 계시록의 수신자입니다. 계시록은 교회로 불리는 우리 각자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출처]요한계시록의 설명(계 1:1)|작성자말씀의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