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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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plash의 Imad Alassiry

무슬림 다수 국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법적 제한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오히려 복음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한 무슬림권 선교 사역단체에 따르면,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소말릴란드에서 교회개척운동을 통해 4년만에 걸쳐 신앙이 이어졌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천여 명의 기독교인이 모여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프리카의 22개국에 흩어져 있는 7800만 명의 대표적인 무슬림 종족인 풀라니(Fulani) 종족 가운데 1만 1000개의 가정교회가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전문 선교단체인 SIM에 따르면, 풀라니족 기독교인들은 풀라니족에서도 어려움을 겪지만, 그 종족사회에서 견디기 어려워 탈출해 기독교인 거주지역에 가더라도 스파이 취급을 받는 제공 등 어려움을 겪어 온전한 믿음 생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복음광고와 이에 반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전도’를 통한 무슬림권의 복음전도가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무슬림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스마트 전도를 통해 복음에 관심을 보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 한 선교세미나에서 선교사들은 ‘매주 몇 명에서 십여 명 이상의 무슬림들이 복음광고에 반응하며 연락을 취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30년까지 1억 명의 아랍권 무슬림에게 복음 전파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전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란에서도 박해와 동시에 교회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온다. 이란 지하교회 지도자들은 검문과 압수, 체포 위험 속에서도 성경 배포와 전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란 내 무슬림 배경 개종자 규모는 최소 200만 명으로 추정된다는 보고도 있다. 위성방송과 가정교회를 통한 복음 전파로 매달 새로운 결신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지하교회 지도자 아미르(Amir)는 경찰 검문에서 성경 여러 권을 싣고 있다 적발됐다. 경찰이 성경을 압수했지만 아미르는 풀려났고, 다음 날 집에 도착하자 압수됐던 성경이 이미 그 자리에 와 있었다. 전달자는 다름 아닌 압수했던 경찰관이었다. 그는 “자신도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이란얼라이브미니스트리(Iran Alive Ministries) 설립자 호르모즈 샤리아트(Hormoz Shariat)는 이란 내 ‘무슬림 배경 개종자’ 규모를 최소 200만 명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 가정교회 교인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 쇼핑센터, 대중교통 등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리아트는 해외에서 지하교회 리더들을 훈련시키는 자리에서 들은 고백을 전했다. “목사님, 우리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우리가 무엇에 들어섰는지 압니다. 우리가 무슬림이었을 때는 잔인한 알라를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친밀하고 사랑이 많으신 여호와를 위해서는 얼마나 더 죽을 준비가 되어 있겠습니까.”

또한 그는 위성방송으로 이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2001년 이후 성경 10만 권 이상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11만 5000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으며, 현재 매달 1200명 이상 새로운 결신자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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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권 복음화 확산… 박해 속에서도 개종 및 교회 성장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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