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 2026 부활절 '특새'·'칸타타'·'개혁 9주년 기념예배' 통해 신앙 재확인
  • 성경적 교회로의 회복을 향한 공동체적 선언 '우리의 다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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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락교회 개혁측은 4월 5일 '부활의 소망 예수'를 주제로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락교회 개혁측은 지난 4월 5일 주일 '부활의 소망, 예수'를 주제로 2026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이날 예배는 총동원예배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예배당 성도들이 이른 아침부터 신길본당으로 모여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눴다.

 

이날 신길본당에는 이른 시간부터 성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성도들은 오랜만에 만난 교역자와 동료 성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교제했고, 예배 봉사자들은 3층 로비에서 부활절을 기념해 삶은 달걀을 나누며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예배는 오전 10시 30분 헤세드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무덤에 머물러' 등의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나아갔으며, 이어 전 성도가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을 함께 부르며 부활 신앙을 고백했다. 전 성도가 함께 드린 특송은 부활의 기쁨을 공동체로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윤형식 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4절을 본문으로 '주 예수 내 산 소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실제적인 소망이자 삶의 근거가 됨을 강조하며,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이며, 성도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산 소망"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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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락교회 개혁측은 단순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아닌 부활의 신앙을 되돌아보게 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교회학교가 준비한 체험형 전시가 복음관에서 진행됐다. 이 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체포 이전부터 십자가의 고난, 부활에 이르는 과정을 8개 섹션으로 구성해 성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성도들은 안내자의 설명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고난을 묵상하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연합성가대 주관으로 부활절 칸타타(김범준 지휘)가 이어졌다. '부활의 소망, 예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칸타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3악장을 전주곡으로 시작해 '예수', '십자가로' 등 총 8곡이 연주됐다. 찬양과 영상,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배적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한편 성락교회 개혁측은 부활주일에 앞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신길본당 워십룸과 각 지예배당에서 '고난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매일 새벽 5시에 시작된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특별 새벽기도회 첫날, 윤형식 목사는 마태복음 26장 36~39절을 본문으로 '아버지의 뜻 앞에 무릎 꿇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성도들의 순종과 헌신을 강조하며,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교회와 성도들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간구했다.

 

이에 앞서 3월 15일에는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공동체'를 주제로 개혁 9주년 기념예배가 신길본당과 각 지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성도들은 지난 9년간의 교회 개혁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 세웠다.

 

예배에서 전종길 안수집사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박용원 테너가 '봄'을 특송으로 찬양했다. 이어 교개협 대표 하재구 안수집사의 인사말과 함께 지난 9년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공동체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봤다.

 

특히 '우리의 다짐' 순서는 성경적 교회로의 회복을 향한 공동체적 선언으로 주목됐다. 대학청년부 반일섭·배윤희 선교사가 대표로 낭독한 이 다짐은 개혁 성도들이 추구하는 신앙과 교회의 방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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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과 특별새벽 기도회 등을 통해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개혁되는 교회로 거듭나도록 이끄는 성락교회 개혁측

 

'우리의 다짐'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과 삶의 기준으로 삼고 ▲복음 전파를 교회의 본질적 사명으로 감당하며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를 이루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역에 힘쓰고 ▲한국교회의 정통 신앙을 계승하며 ▲성령 안에서 날마다 개혁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윤형식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18~19절을 본문으로 '회개와 회복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회의 개혁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계속되어야 할 현재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권면했다.

 

성락교회 개혁측은 이번 부활절 감사예배와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개혁 9주년 기념예배를 통해 부활의 소망과 고난의 은혜를 되새기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다시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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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개혁 9주년, 부활의 소망 되새긴 총동원예배…고난과 회복의 은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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